[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6일 소무의도(떼무리) 어르신께 세탁세제와 양파장아찌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의 세탁세제는‘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기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을 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올해 인천중구청의 장학재단인‘중구월디장학회’에 장학금 기부를 하였으며 이번기탁물품은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 사용하게 될 베이비안심 세탁세제와 드럼세탁기용 세제를 기탁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김동우 부회장은“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할 예정이며, 더 불어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고루 배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무이도의 한 어르신은 “소무의도는 차량 진입이 어려워 생필품을 사기가 어려운데 집에까지 배달을 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민석 팀장은“우리 센터는 고유의 사업인 자원봉사자 배치, 자원봉사실적인증,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후원물품 나누기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기회의 평등이 아닌 조건이 평등한 사회구현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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