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59개 뽑는다, 상금 최대 500만원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1회 I·SEOUL·U 영상·사진콘텐츠 글로벌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브랜드 I·SEOUL·U의 가치와 매력,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주도형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확산을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I·SEOUL·U의 정체성 키워드인 '공존, 열정, 여유'를 주제로 영상과 사진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9월30일까지다.
서울브랜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사진동호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상도 별도로 마련된다.
작품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내 손안에 서울'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등 제출서류(서식)를 내려 받은 후 작품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콘텐츠는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플래시몹, 인터뷰, 스트리밍(BJ) 등 10초~5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 신청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후 링크를 제출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진콘텐츠는 디지털 사진(jpg파일·20mb 이하) 과 인화사진(11×14)을 촬영 후 이미지 파일을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응모자의 경우 위 방법 외에 전자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59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서울시장상과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시민청 등 시민공간 내 전시, 작품집(도록), 시정 홍보책자 제작 등에 활용된다.
선정결과는 10월말 '내 손안에 서울'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