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방 훔쳐간 친구 야산서 폭행한 20대 등 입건
손가방 훔쳐간 친구 야산서 폭행한 20대 등 입건
  • 황기현 기자
  • 입력 2019-08-02 10:33
  • 승인 2019.08.0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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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그래픽=뉴시스]
폭행.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손가방을 훔쳐간 친구를 야산에 데려가 폭행한 20대 등이 입건됐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현금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가져간 친구를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A(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월 26일 0시 18분경 부산 금정구 한 야산에서 둔기 등으로 B(19)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달 23일 모텔에 함께 투숙한 B씨가 현금, 카드, 휴대전화기 등이 든 명품 손가방을 허락 없이 가져간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인 B씨도 절도 혐의로 함께 입건해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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