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광주시 광산구 비아까망이협동조합에서 사회적 가치 마인드 함양 및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직원들은 비아까망이협동조합이 그간 자생적 주민자치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와 이 과정에서 나타났던 주민간의 갈등 해결 방안 및 합의과정 등을 학습하며, 사회적 서비스 의식에 대한 탐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맹글라우 목공소를 방문,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문화와 감성을 접하는 기회도 가졌다.
비아 까망이협동조합은 마을단위 자립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단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앞두고 더 많은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갈등 해결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진하고자 한다”며 “광주가 소통의 공동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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