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고문양수장, 포천 산정저수지 시설물 안전과 농업용수공급 상황 점검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월 31일(수), 연천‧포천‧가평지사에서 김인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사 업무현황 청취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내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농업용수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천과 포천지역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한탄강이 마르고, 산정저수지의 저수율이 19%까지 낮아져, 공사에서는 물차 지원과 임시 양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였고, 지난주부터 내린 장맛비로 산정저수지 저수율을 94%까지 회복하여 가뭄이 해소되었다.
김인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격려와 함께 “청렴도, 고객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충분한 농업용수의 확보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등으로 대농민 영농편의 제공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 고문양수장과 포천 산정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및 대체시설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운용과 농업용수 공급상황을 점검하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철저한 대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과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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