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미친소 나타나다
인터넷에 미친소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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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30 14:58
  • 승인 2006.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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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국 13개 시·도에서 7만여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격렬시위의 주축은 단연 농민들이었다. 광주와 대전 청주 춘천 대구 등 5곳에서는 시위대는 시·도청사에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7,000여명이 모인 대전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충남도청의 향나무 담장을 불태웠다.
농민들은 미국산 농산물의 조기개방은 물론 광우병이 우려되는 쇠고기 수입까지 강요당하는 형편이다. 특히 3년만에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네티즌들의 수입 반대 여론 역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들어올 경우 모두 구입해 폐기처분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참여 정부가 미국의 시간표에 쫓겨 밀실에서 졸속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히 성토하고 있다. FTA범국본은 29일, 12월 6일 반대시위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제 5차 한미 FTA협상이 열리는 시기에 미국원정투쟁도 준비하며 정부를 압박할 예정이다.

출처:디시인사이드(www.pullbb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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