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림 병해충 방제 총력 … 선제적 방제 실시
양주시, 산림 병해충 방제 총력 … 선제적 방제 실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7-31 22:00
  • 승인 2019.07.31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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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방제
산림병해충방제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 예찰‧방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양주시는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생활권병해충방제단 등 방제인력 4개팀 16명을 편성‧운영 중이다.

또한, 산림과 산림연접지역, 생활권 등 167곳 386ha에 모든 방제역량을 집중,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과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과 인근지역 고사목을 중점예찰하고 시료채취, 검경을 통해 확산경로를 원천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림지역, 생활권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나방과 알집을 제거하는 등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과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모든 방제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산림환경,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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