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 금상 수상
북구청,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 금상 수상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31 18:27
  • 승인 2019.07.31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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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국민행복IT경진대회 대구지역예선’ 장년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7월 17일(수) 대구계명문화대학교에서 대구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8개 구‧군 47명 중 중앙 본선대회에 참가할 9명을 선발한 가운데, 북구에서는 장년층(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에 지원한 홍재운(남, 62세)씨가 금상을 수상하여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북구청은 정보화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정보화능력 향상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연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9 국민행복IT경진대회’ 를 대비하여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하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준비반을 개설하여 정보검색 및 디지털 생활하기, 입력형 모바일 기능 활용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정보화교육은 타 구‧군과 차별화하여 북구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한 자체교육과 지역 2개 대학(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과 1개의 복지관(대불노인복지관)에 위탁교육을 병행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촉매제가 됐다.

또한, 장애인 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참여하는 장애인 부문과, 결혼이민자 부분에서도 대구 북구는 수상자 6명 중 4명이 분포하여 정보화 우수 구청의 면모를 드러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가 2019 국민행복IT경진대회 대구지역 예선에서 본선대회 진출자 16명 중 5명이 출전하게 되었고, 특히 장년층,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 고취를 위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8월 14일 11시, 대구시청 정보화담당관실에서 개최되고, 중앙 본선대회는 10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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