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품질 창녕양파 명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품평회 및 재배기술 교육 진행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는 지난 30일, 창녕양파연구회가 주최한 2019년 국내종 우수품종 양파 품평회 및 재배기술 교육이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파연구회원들이 참석해 창녕양파의을 높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녕에서 생산되고 있는 국내육성 양파 우수품종을 알리고 양파농가 현안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키웠으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양파 기계화 재배기술 및 생리장해, 병충해방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 효과를 높였다.
품평회에 출품된 양파는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농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내종 쥬얼리, 마이볼, 다이아몬드(플러스), 비슬황, 행운볼, 해모수, K스타, 레드플러스, 홍반장 등 총 10종의 20점이 출품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정우 군수는 “올해 양파 작황호조와 가격 하락으로 어느 해보다 양파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러한 어려움은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는 것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양파 농가의 어려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창녕양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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