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 선정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함께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118개), 도농복합형(54개), 농촌형(67개)으로 나눠 2017~2018년 2개년 실적을 토대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도시형 가운데 상위 10%에 들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남에서 시 단위 최우수기관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김해시는 지역자활센터 신축 건립을 비롯해 자활사업장 공공기관 내 입점 지원 등 적극적이고 한발 앞선 자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지역자활센터 또한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길 자전거 대여, 진영역사공원 꿀벌여행 기차카페, 도시양봉사업 같은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해시 생활안정과관계자는 “올해 25억원의 자활사업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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