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 가요제’ 열린다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 가요제’ 열린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31 11:11
  • 승인 2019.07.3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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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저녁 7시 30분에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가요제’가 열린다.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 가요제’ 포스터     © 사천시 제공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 가요제’ 포스터 © 사천시 제공

재능 있고 젊은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게 될 이번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가요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가다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다고 말한 남일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경연과 함께 김혜진, 하동진, 진해성, 김소유, 동후, 요요미 등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 원, 최우수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1명)은 상금 50만원, 장려상(2명)은상금 30만원, 인기상(1명)은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를 주관하는 정영춘 추진위원장은 “남일대 전국청년 트롯가요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콘서트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무대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요제 예심이 펼쳐졌으며, 치열한 경쟁 결과 12명의 트로트 실력자들이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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