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판 돈 150만원 전액 장학기금 출연
커피 판 돈 150만원 전액 장학기금 출연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31 10:07
  • 승인 2019.07.3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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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장학재단,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 재첩축제기간 커피판매 장학기금 기탁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의 김선영·정선희·윤미라씨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의 김선영·정선희·윤미라씨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의 김선영·정선희·윤미라씨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이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난 26∼28일 하동송림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기간 커피를 팔아 모은 돈 전액이다.

커피를 그리는 사람들은 “하동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여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축제에 도움을 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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