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오는 10월까지 가야읍 소재 도항배수펌프장의 제진기 교체공사를 완료해 방재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도항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교체사업 예산으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내 노후화 된 유압식 제진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대상인 배수펌프장 제진기는 호우 시 배수장 유수지로 유입되는 쓰레기 및 협잡물 등을 제거해 원활한 펌프작동을 유지 시켜주는 중요 설비다.
군은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노후화된 유압식 제진기를 신속한 협잡물 제거가 가능한 로터리식 자동 제진기로 교체해 배수펌프장 가동효율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침수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