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서읍 경로당 33개소 조사 착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내서읍 LPG사용 경로당 33개소에 대해 가스 노후시설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LPG사용시설은 도시가스 사용시설 대비 사고 발생 비율이 높고, 경로당의 경우 제1종 보호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저장량 100kg 미만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정기검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사각지대에 속해왔다.
이번 조사로 읍지역 경로당의 가스시설 실태를 파악 후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조치가 필요한 경로당은 향후 전문 업체에 의뢰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가스 사용자에게 안전관리 및 사용방법을 홍보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조사에 따른 가스 시설 개선으로 LPG사용시설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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