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블록체인 연구반 출범
경주시, 블록체인 연구반 출범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7-30 17:55
  • 승인 2019.07.3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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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활용 산업과 정책에 적극 대응
경주시가 30일 블록체인 기술활용 산업과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연구반을 출범했다.
경주시가 30일 블록체인 기술활용 산업과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연구반을 출범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블록체인 연구반 20명을 모집해 블록체인 산업을 탐구하기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소규모 데이터 저장환경(블록)에 저장, 이를 체인형태로 연결하는 데이터 저장 기술로서 행정, 문화관광, 주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모집된 블록체인 연구반은 5개월 간 한 달에 두 번의 강좌와 토론회를 갖는다.

또한 연구반은 블록체인 사업체 대표와 전문가를 초청해 블록체인 사업전략과 사업제안을 듣고 경북도 블록체인 센터의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경주시의 다양한 정책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해 시 정책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그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어 간다면 급변하는 사회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4일 블록체인 기업 ㈜디유비유포(회장 박경찬)와 블록체인 연구 협약식을 갖고 시범사업으로 기업에서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pos 단말기를 시청매점에 도입해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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