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성경찰서 외사자문위원회는 지난 24일 수성구 범물동 소재 영화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가정을 위한 ‘한 여름밤의 다문화가정 시네마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사랑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 160여명과 함께 영화 ‘라이온킹(The Lion King)’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친화사업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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