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 포항역은 30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지역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코레일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역을 시작으로 포항, 동대구역을 거쳐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KTX 와 무궁화가 연계된 기차여행 뿐만 아니라 신비한 수중생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김용박 포항역장은 "관광에 제약이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철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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