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0만명 돌파 눈앞…강동구, 센터 확장 이전
자원봉사자 10만명 돌파 눈앞…강동구, 센터 확장 이전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7-30 16:49
  • 승인 2019.07.3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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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자원봉사자 10만명 돌파를 앞두고 지난 29일 자원봉사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9만5000명을 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회의, 상담, 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교육장과 동아리실을 타 부서와 공동으로 이용하다 보니 독립적인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

구는 천호동에 324.4㎡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자원봉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늘렸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출구와 바로 연결돼 구민들이 찾기 쉽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전용공간도 마련됐다. 대강의실, 소강의실, 동아리실 등이다.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카페도 운영된다. 개소식은 9월에 열린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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