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초등학생 62명을 대상으로 3주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62명을 대상으로 3주간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주간 실시하는 여름방학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는 진주교육대학교에 위탁해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다양한 분야를 활용한 영어 학습능력 등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1인당 180만 원 교육비중 70%를 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해 학부모의 경비부담을 줄였으며, 합숙이나 단체 활동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서 3주간 떨어져 있는 것이 걱정되지만 경비지원을 받아 부담을 덜 수 있고,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3주간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영어캠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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