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후원금 1억원 기탁
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후원금 1억원 기탁
  • 김대현 
  • 입력 2007-01-25 11:12
  • 승인 2007.01.2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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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국내외 홍보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과 임직원들이 유치 염원을 담은 공식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강 회장과 임직원들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강원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진선 도지사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강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향인 강원도에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가적 중대사인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질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이 고향인 강 회장은 왕성한 기업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강원도민회 부회장 및 경제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특히, 강원대학교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고향 발전에 있어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강 회장은 강원도청 방문에 앞서 홍천군청을 방문해 사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 2,000만원을 노승철 홍천군수에게 전달했다.
화진측은 “나눔경영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내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suv15@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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