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 협회, 창원관광상품개발 위해 돝섬 등 창원관광지 방문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국내여행전문 여행사 협회인 청록회(회장 오세권)는 지난 28일, 창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원 돝 섬, 팔룡산 돌탑 등을 방문했다.

청록회는 서울‧경기권에 여행사를 둔 여행가이드 모임으로 국내 여행을 전문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단체로 청록회원 18명이 돝섬을 방문했다.
이 날 여행사 협회의 돝섬 방문은 창원시 관광 홍보캠페인을 보고 돝섬이 해양수산부 ‘여름휴가 즐기기 좋은 섬 9선’에 선정된 것을 알게 되어 관광상품 개발 차 방문하게 됐으며, 돝섬 관광안내소의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를 맡아 섬 곳곳에 있는 창원 비엔날레 조각 작품을 소개했으며, 장미정원, 파도소리 둘레길, 시가 있는 숲속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돝 섬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청록회 회장 오세권 씨는 “해설사 요청만 부탁했는데 창원시 관광과에서 회원들을 환영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올해 봄에는 해양 드라마세트장과 진해 해양공원 등을 답사했으며 추가로 몇 개의 관광지를 답사한 뒤 올 가을 또는 내년 봄 1박2일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며 창원의 관광 인센티브제도와 먹거리, 숙박시설 등에도 많은 관심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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