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월 기업지원시책 책자와 투자유치 홍보물을 제작한데 이어 산업·농공단지별 입지 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제작해 향우기업인, 관내·외 기업체 1500여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발송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의령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농공단지별 입지여건 및 입주가능용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의령군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업이 함께하길 희망하는 당부와 기업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투자에 따른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각오의 내용을 함께 담았다고 볼 수 있다.
군은 이번에 발간된 홍보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채용박람회 등에서 전방위적 홍보 활동으로 내실 있는 기업 유치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의령군은 민선 7기를 맞이해 유망 기업들이 입주하여 왕성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준공예정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의령IC 주변에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투자여건이 어려운 기업환경을 감안하여 입주 분양가격 차별화, 투자지원 우대를 하는 등 기업 투자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24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부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의령∼부림 구간 국도20호선 확장사업 등을 통한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