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내 최초 도서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시범 운영
거창군, 도내 최초 도서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시범 운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29 17:03
  • 승인 2019.07.2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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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파크에서 한마음도서관 책을 빌려요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스포츠파크 거창국민체육센터 앞에 ‘거창한거창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30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시범운영     © 거창군 제공
스마트도서관 시범운영 © 거창군 제공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군민 독서활성화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365일 24시간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300여 권을 비치하고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한마음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은 1회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달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파악·보완 후 9월초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한마음도서관에서 상대적으로 먼거리의 교통취약자를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스마트도서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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