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지난 25일 나주 산포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SW(소프트웨어) 로봇코딩 교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딩교실은 유치원에서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즐거운 SW로봇코딩특강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주산포지역아동센터 특강은 SW로봇특강 프로그램 주제에 맞게 로봇과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도시를 제작하고, 도시 신호체계 등 복잡한 문제해결을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는 과정을 내용으로 펼쳐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시간에 코딩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나하고는 상관없는 먼나라 이야기로만 느껴졌다. 오늘 이렇게 로봇을 가지고 내맘대로 도시를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건설하고 완성해보니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앞으로 계속해서 코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관련 수업을 더 받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오늘처럼 우리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집중하는 모습은 처음이다”며 “어려운 코딩을 로봇을 활용하여 쉽게 수업을 진행하여주신 교수님과 조교선생님들 그리고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이 우리 학생들에게 SW코딩수업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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