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시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돌봄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발혔다.
'여름방학 돌봄서비스'는 시 소재 11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162명이 참여한다. 각 센터별로 1일 최대 6시간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각 센터마다 장애아동·청소년 10~20명이 대상이다. 특수체육, 미술, 음악, 공예, 원예, 독서, 댄스, 마술, 요리, 수영, 스케이팅, 집단활동, 외부체험 활동,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시 11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돌봄 서비스 외에도 중증장애인의 긴급 돌봄 상황 발생 시 일상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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