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신화섭)는 지난 26일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공공택시와 연계한 철도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택시’를 이용해 기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철도 승차권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철도 연계교통 서비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한 열차상품 운영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영천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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