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여! 집밥먹고 출근하자'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7개분야(일자리및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147곳 343개의 사례가 접수돼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의 '청년이여, 집밥먹고 출근하자'는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일자리에 해답을 찾고자 하는 구청장의 공약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강소기업 정보에 취약한 지역청년을 선발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 대구경북의료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강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사업이다.
이러한 틈새 매칭전략이 심사위원 및 타지자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의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생활한다는 것은 청년은 기회비용을 줄이고 지역은 경제와 사회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청년과 지역강소기업과의 매칭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하여 많은 청년들이 집밥먹고 출근하는 동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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