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6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경남 마늘, 양파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두 의령군수를 비롯한 경상남도지사, 서울시장, 국회의원, 경남자치단체장 및 농협 회장, 이사, 본부장 등 5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와 지역이 협력해 '농업인 氣 살리기, 우리이웃 氣 살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마늘,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은 기상여건과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올해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민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 도내 기업체 및 향우 등 양파 팔아주기 운동 추진 및 양파재배농가, 관련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마늘, 양파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재배 농민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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