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손님맞이 만전
통영한산대첩축제 손님맞이 만전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27 14:11
  • 승인 2019.07.27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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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개소 1164대 주차 공간확보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 신아sb 임시주차장 현황도     © 통영시 제공
통영한산대첩축제 신아sb 임시주차장 현황도 © 통영시 제공

올해로 58회를 맞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해까지 중앙동 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기 위해 주차장 확보 등에 총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불편을 호소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에는 통영시 관계부서, 통영경찰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축제기간 동안 신아폐조선소 제2공장 및 연구동 부지 임시주차장으로 승인받았으며 케이블카, 유람선터미널 등 116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운영요원을 대폭 증원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는 등 시민,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야간 행사 대비 시내버스 증편과 야간 연장 운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축제장 방문 시에는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차량2부제 동참, 지인과 카풀제 등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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