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 보여 기초의회 인식개선에 앞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 의원 11명은 지난 24~25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지방의회 하계 합동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해 지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하계 합동세미나는 지방자치의 중심인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의정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박광호 전임교수의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 특강 및 ‘행정사무감사 제대로 하기’ 교육을 시작으로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박사의 ‘공직신뢰와 청렴’을 주제로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 최인혜 박사의 ‘조례로 짚어보는 행정의 사각지대’ 및 ‘통합 의정의 이해와 의정활동 혁신전략’에 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수성구의회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수성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지난달 말 정례회가 끝났음에도 쉬지 않고 세미나 참석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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