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019학년도 유아 생존수영 시범유치원 6개원(예일, 라온, 예인, 서부, 장은, 중방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 생존수영의 추진 배경은 유아단계에서부터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시범운영 되고 있으며, 관내 6개 유치원 만5세 유아 30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경산교육지원청은 유아 생존수영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영장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을 계획해 실시하고 있으며 8월 말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2년 째 유아생존 수영을 실시하고 있는 이미향 원장(예인유치원)은 “유아들이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하게 물에 둥둥 뜨는 모습을 보면 너무 대견하다”며 유아 생존수영의 계속적인 운영을 기대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유아들은 생존수영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키는 수영 기능 습득과 더불어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안전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