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미래자동차 경량화 위한 이종소재 플랫폼 구축
경북TP, 미래자동차 경량화 위한 이종소재 플랫폼 구축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26 15:49
  • 승인 2019.07.2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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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산업표준화와 기술인력양성 및 검정 등을 수행하고 있는 (사)대한용접․접합학회(The Korean Welding and Joining Society, 이하 KWJS)와 용접․접합분야에 특화된 전문고급인력 양성과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Korea Welding Joining Engineering Association, 이하 KWJEA)와 “미래자동차 경량화 이종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및 부품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이종소재의 용접⋅접합 기술에 노하우를 가진 기관과 미래 신규 먹거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미래융합산업과와 영주시청 투자전략과, 현대자동차(주), ㈜일지테크, ㈜화신, ㈜신영, 서진산업, 대우공업(주), 세원정공, 클래드코리아, 엠디티(주), 동의대학교, 목포대학교, 조선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Surch & Delve에서 참석해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약속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MOU체결 후 미래자동차 이종소재용접⋅접합 기술개발 현황 및 문제점, 스마트제조의 진화와 혁신플랫폼 소개, 이종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연구 기획내용 소개, 한국 자동차 OEM제조사의 부품개발 현황과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미래 자동차에 대한 경량화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이종소재 용접⋅접합에 대한 기술개발은 필수적인 요소이고 MOU를 통해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 질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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