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미디어에 관심 있는 고교 장학생 46명 대상
7~8월 운영, 기사작성·방송기획·다큐멘터리 교육
7~8월 운영, 기사작성·방송기획·다큐멘터리 교육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46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스쿨은 장학생 성장 지원 사업의 하나다. 언론·미디어 분야에 진학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문가 초청 특강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신문기자, 방송PD, 조명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신문 기사 작성법 ▲방송 기획·구성 ▲다큐멘터리 비판적 감상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한다.
첫 강의는 지난 20일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인 구수환 전(前) KBS PD가 '미디어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학생들을 만났다. 앞으로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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