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문화와 함께…'예술로 바캉스' '서커스 가족캠프'
여름방학 문화와 함께…'예술로 바캉스' '서커스 가족캠프'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7-26 14:41
  • 승인 2019.07.2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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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내달 문화축제 진행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특별기획프로그램 예술로바캉스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특별기획프로그램 예술로바캉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16~25일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예술로 바캉스'를 연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예술로 바캉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LAB(랩)에서 상주하는 예술가 6명이 만든 놀이형식의 예술교육 체험이다. 시각예술, 사운드,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만든 3개의 통합예술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놀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놀이÷기억×(놀이 나누기 기억 곱하기)' ▲색에 초점을 맞추면 소리가 나는 미디어 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색으로 이뤄진 공간을 직접 연주해보는 '움직이는 도레미파솔라시도' ▲판화기법으로 가족의 사진, 명함, 가훈을 개성 있게 꾸며보는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등이다. 

기간 내 총 18회 진행된다. 8월5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유아 각각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전용 물놀이장 '풍덩놀이터'와 시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래 놀이터 등의 '반짝놀이터'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기간 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개막 공연과 폐막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물총놀이도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거리예술·서커스 전문 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는 8월17~18일 '서커스 1일 가족캠프'가 열린다. 부모(성인)와 자녀(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연령별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인 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술로 바캉스'의 풍덩놀이터(야외 물놀이장)는 현장 접수로만 진행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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