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122억 원 규모 전국 물건 공매
캠코, 3122억 원 규모 전국 물건 공매
  • 양호연 기자
  • 입력 2019-07-26 09:48
  • 승인 2019.07.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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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9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4건을 포함한 3122억 원 규모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총 1134건으로, 캠코에서 운용하는 공매포탈 온비드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2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7건이나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의 압류재산은 국제징수법 및 지방세법 등에 의거 국세, 지방세 및 각종 공과금 등의 체납으로 세무서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재산이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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