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산업현장 소통행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25일, 마산봉암공단협의회 회의실에서 봉암공단협의회 회원들과 산업현장 소통 간담회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봉암공단협의회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건의 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봉암공단 내 주차장 확충 및 누비자 운영, 인도설치, 주요도로 방범용 CCTV 신설 등 경영활동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최옥환 구청장은 기업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봉암공단기업인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고 특히 한일 무역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의 악화를 가장 민감하게 느끼실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논의한 사항들은 바로 반영 가능한 것들은 시급하게 대처하고 장기적인 것들은 시간을 갖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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