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옥 옥상에서 재배한 고추, 대파, 깻잎 등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한전 고성지사(지사장 신영신)는 25일, 사옥 옥상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제철 야채인 고추, 대파, 깻잎 등과 돼지고기를 사회복지 시설인 '천사의 집'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에 대해 신영신 고성지사장은 “직원들이 땀흘려 정성스럽게 재배한 야채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작지만 특별한 기부’를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고성지사 사옥 텃밭은 지난 3월 사옥 하늘정원(옥상)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텃밭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직원 가족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말농장 용도로 만들어졌다.
한전 고성지사는 앞으로도 사옥 텃밭에서 재배한 무농약 야채를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 체 복원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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