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박차 가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박차 가한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25 10:54
  • 승인 2019.07.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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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상황 보고회 열고 중간 점검
- 지역 특화음식관·약탕기 체험 등
- 9월27일~10월9일 축제광장서 개최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준비상황을 중간 점검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휴일 스케치 축제장 찾은 수많은 인파들     © 산청군 제공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휴일 스케치 축제장 찾은 수많은 인파들 © 산청군 제공

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본부 담당별로 축제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각종 행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축제장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장 항공 전경     © 산청군 제공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장 항공 전경 © 산청군 제공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체험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주제관과 웰니스 체험관, 산청의 특화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청특화음식관, 각종 질병에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몸의 산청힐링 체험,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MBC 가요베스트, 한방항노화실버합창대회, 명품 품바 공연, 외국인 화합한마당, 농악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새롭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과 축제종사자, 참여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     © 산청군 제공
지난 2018년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 © 산청군 제공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축제를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콘텐츠 보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힐링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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