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해외 경영 재개
정몽구 회장 해외 경영 재개
  •  
  • 입력 2007-04-24 16:41
  • 승인 2007.04.24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두달만에 해외 현장 경영을 재개한다. 정 회장은 24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과 25일 현대차 체코공장 착공식에 차례로 참석한뒤 내달 14일부터는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회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 2월 인도를 다녀온 뒤 올해로 두번째이다. 이번 유럽 순방에는 정의선 기아차 사장, 최재국 사장, 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 그룹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이 대거 동행할 예정이다.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출장 기간 중 현지에서 유치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는 철광석 도입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브라질로 출장을 떠난다. 정 회장의 브라질 출장은 충남 당진에 짓고 있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사업과 관련해서인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