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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강원도 속초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다.
25일 오전 3시 46분경 강원 속초시 대포항 대포수협 위판장 앞 바다로 흰색 승용차 1대가 추락했다.
어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 접수 17분 만에 차 안에 있던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차량 소유주는 확인됐지만 숨진 여성의 유류품에서 신분증이 발견되지 않아 동일 인물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구조 당시 승용차의 창문과 문을 모두 닫힌 상태였다. 인근 해상 수색에서도 추가 인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대포수협 위판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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