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송포동 '비안느 플라워'...학교 밖 청소년 대상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재원)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19일, 송포동 '비안느 플라워'에서 플로리스트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꿈드림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직업체험 내용을 플로리스트로 선정하고, 이를 희망한 청소년에 한해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플로리스트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직접 리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플로리스트가 되는 방법, 관련된 자격증의 종류, 꽃꽂이를 배울 수 있는 곳, 플로리스트의 수입과 수입원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는데 플로리스트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차근히 하다 보니 마음에 쏙드는 예쁜 리스가 만들어졌다”며, “플로리스트가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9세 ~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비롯해서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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