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하반기힐링프로그램 ‘휴’(休)–요리교실’ 개최
경주시보건소, ‘하반기힐링프로그램 ‘휴’(休)–요리교실’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7-24 17:42
  • 승인 2019.07.2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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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을 위한 행복 충전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3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힐링프로그램 ‘휴’(休)–요리교실’을 실시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3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힐링프로그램 ‘휴’(休)–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힐링프로그램 ‘휴’(休)–요리교실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힐링프로그램’은 치매가족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가족지원 서비스 중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은 낫또 샌드위치와 프로테인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했다.

특히, 요리치료의 대표적 효과로는 심리적, 정서적 지지는 물론 신체적인 재활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과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을 해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 고 전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늘 활기차게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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