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독특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눈길 끌어
사천시, 독특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눈길 끌어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24 14:40
  • 승인 2019.07.2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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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동금동에 위치한 경남아파트 상가 157세대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특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눈길 끌어     © 사천시 제공
독특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눈길 끌어 © 사천시 제공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주가 건물외관에 맞게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시에서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장점을 살려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효과도 있어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서 시는 지난 5월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으로 사천시의 특색을 남아낸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경남상가 157세대에 설치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사천시의 랜드마크인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캐릭터인 ‘포포도리’를 응용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로 다른 곳에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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