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2일, 리슈빌앤리마크아파트 1단지(대명6동) 내에 국공립 비타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비타민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공성을 강화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 공동주택 내 국공립 보육시설’ 사업으로 설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남구 안지랑로 73, 리슈빌앤리마크아파트 102동 내에 2세대를 무료임대해 남구청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1억 2천만원을 지원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준비를 마치고 비타민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특히, 비타민어린이집 정영희 원장은 개원식 축하품으로 화환 대신 들어온 쌀 190kg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남구청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유아들이 비타민 어린이집과 같은 명품보육시설 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부모들이 육아 에 대한 부담을 덜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시설 및 보육의 질 향상 등 보육인프라 를 더욱 확충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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