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전설들, 플랫폼창동61서 본다…내달 페스티벌
블루스 전설들, 플랫폼창동61서 본다…내달 페스티벌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7-24 10:59
  • 승인 2019.07.2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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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호·최이철·김목경·블루스파워 등 출연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동북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8월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페스티벌인 '2019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을 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플랫폼창동61, 인터파크씨어터, 바른음원협동조합,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한국 블루스의 전설 엄인호의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트리퍼스' 출신의 '이경천'이 출연한다. '최이철의 사랑과 평화'는 연주를 펼친다. 한국 블루스의 대명사 '김목경 밴드', '어벤저스'로 불리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블루스파워(한상원, 신대철, 찰리정)'의 무대가 진행된다.

올해의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축제기간을 늘려 더욱 다채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블루스 팬들에게 다가온다. 19일에는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코리아블루스씨어터에서 한국 블루스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포럼이 진행된다. 

20~21일에는 플랫폼창동61앞 광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페스티벌 홍보와 블루스문화를 알리기 위한 무료특별공연이 열린다. 22~25일에는 '서울블루스페스티벌 본공연'이 펼쳐진다. 

'2019서울블루스페스티벌' 티켓은 7월 현재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일권(목요일 또는 금요일) 2만2000원, 일일권(토요일 또는 일요일) 4만4000원, 양일권(토요일·일요일) 6만6000원, 전일권(목요일~일요일)은 8만8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공식 홈페이지,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 홈페이지, 페이스북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으로 하면 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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