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220명을 대상으로 위생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과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청렴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재료 납품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기온이 고온다습해 지는 가운데 방학 중 급식이 계속되는 학교의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식재료 납품 시 신선도·온도 기준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송태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납품업체간의 상호 신뢰를 형성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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