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코레일 대구역,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23 20:40
  • 승인 2019.07.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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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역은 23일 각종 재난과 화재에 대비하고 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북부소방서, 롯데백화점, 도시철도 대구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의 화재상황에 대비하고 자위 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화재발생시 119신고와 화재사실 전파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인명대피 유도와 응급처치 △중요물품 반출 및 소방대 유도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을 마치고 북부소방서 응급구조 전문가가 훈련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인명구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고경희 코레일 대구역장은 “철저한 대비만이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개인별 담당임무를 철저히 숙지하여 소방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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