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Wee센터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산교육지원청 3층 Wee센터 및 체험활동처에서 '특별교육 단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교육 단비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 규칙 준수 및 학업중단위기의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단비프로그램에는 흡연, 교칙위반, 무단결석 등 의뢰 사유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상학생에게 효율적이고 적절한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내용은 개인상담을 포함하여 집단상담(진로상담, 미술 및 영화치료)과 클라이밍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동기를 높이고 만성적인 무기력을 해소하여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종윤 Wee센터장은 “7월 특별교육 단비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체된 에너지를 풀어내어 건강하고 활기찬 몸과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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