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7.31일까지 1차심사 선정사업 46건에 대한 최종사업 선정 온라인 투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에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4월 한달 간 사업을 공모했으며 총 2436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총 2436건의 공모사업 중 구·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지역참여형 사업’은 총 1659건이며 이 중 동구와 관련된 사업은 14%인 230건이 접수돼 부서별로 사업을 구체화, 실시 가능여부에 대해 검토했고 7월 3일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해 총 4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선정된 4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8일간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해 한도액 5억의 범위내 사업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투표가능하다.
배기철 구청장은 “주민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에 대해 구민 스스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하기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또한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보다 확대 추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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