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해외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개인별 맞춤 온라인 컨설팅을 지원하는‘Dalseo 해외취업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alseo 해외취업 컨설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로 ‘해외취업 Q&A’ 와 ‘해외취업 1:1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외취업 Q&A는 신청인원 및 횟수, 질문내용에 제한없이 전문 컨설턴트가 질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조언해 준다.
또한, 해외취업 1:1 멘토링은 개인별 진로직무설정, 취업 유망국가 및 채용처 설정, 영·일문 이력서 첨삭, 영·일문 자기소개서 첨삭 중 1인 1회,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Dalseo 해외취업 컨설팅’은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달서구 홈페이지를 방문해 ‘일자리지원센터/해외취업’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3월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해외취업 드림 아카데미’ 를 개최했고, 7월에는 일본취업을 목표로 직무·기술·어학교육을 지원하는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를 개강하는 등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의 청년들이 수준 높은 해외진출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